공지사항

[2015년] 1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작품 선정 발표합니다.

  • 게시일70-01-01 09:00
  • 조회수586

 

1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이하 영화제)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울시청에서 진행됩니다.

 

출품작 총 35편 중에서 심사위원들의 깊은 의논과 열정적인 토론을 통해 총 20편이 선정되어 상영됩니다노인 장애를 다룬 3작품은 초청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정의와 범주등을 주제로 토론회와 함께 상영됩니다파티 51, 카페 그니가 필요해 3편의 영화는 연대작으로 서울시청 바스락 홀에서 그 의미를 조용히 알려낼 것입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손보영 감독의 <보통사람>입니다영화 속의 장애여성들은 소박한 술잔을 기울이며 신발만이 아닌 가족 안에서도 사랑에서도 자기 부재를 말하고길 위에 세워진 하이힐이 아닌 휠체어 위의 하이힐을 욕망할 수 있는 여성으로 특별하지도 다르지도 않는 사람으로 부재하지 않고 싶다는 보통사람휠체어에서 킬 힐을 욕망하는 그녀들을 영상으로 담은 작품입니다.

 

또한 폐막작은 장호경 감독의 <36.5+365>은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선언하며 시작된 광화문 농성 투쟁의 2년의 지난한 역사를 조명한 작품으로장애인 운동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고해당 년 과제를 대중적으로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장애인 운동에 관심은 있는데 잘 모르겠다고 느끼는 관객이 있다면이 영상을 통해 무엇을 왜 주장하고 있는지 조목조목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선정작은 아래와 같으며 상영작 선정 여부에 관계없이 공모에 응한 모든 연출자출연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번호구분제목형식연출
1개막작보통사람다큐손보경
2페막작36.5도+365일다큐광화문공동행동
3상영작“나는 이런 사람입니다”기타성수희
4교통수단 아닌 고통수단다큐권예린
5그래! 내가 사랑한다이창환
6높이뛰기김진유
7느리게, 그러나 행복하게다큐김수목, 허브
8붕괴다큐문정현, 이원우
9비상최동철
10사랑의 벽정근철
11설레는 외출법다큐이서연
12소란이창환
13시시각각다큐안주용
14어느 날, 갑자기!2014자림학교
15어딜 가려면?다큐신인섭
16유쾌한 영배씨다큐황인규
17장애, 그게 먼데?!기타김시형
18케인(cane)애니김대윤, 김소정, 이솔희
19할머니의 꿈정민구
20할비꽃(5년만의 외출)다큐한승훈
21초청작우리 모두가 장애인기타심윤근
22더불어 사는 세상진종인
23할머니의 시계애니김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