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부대행사 안내]

영화제를 만나는 더 큰 재미, 다양한 부대행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그간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삶과 현실을 드러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올해는 ‘영화제’라는 공간을 보다 확장하는 작업을 다양하게 시도해 봅니다.

1) 장애코드로 영화 읽기

2016.4.21(목) 15:10 바스락홀

대중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장애인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본 영화제 심사위원인 류미례 다큐멘터리 감독이 <명량>, <군도>, <표적>,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네 편을 분석해 강연합니다.

2. 장애운동과 기록 토크쇼 : 기록의 후예들

2016.4.22(금) 16:00-18:00 바스락홀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제를 두고, 장애운동을 기록해오고 기록해 나갈

7명의 활동가들이 그간의 고민을 모으고 관객과 호흡하는 자리입니다.

+사회 : 해정 (인권기록활동네트워크 ‘소리’)

+이야기 손님

•장애인 운동, 영상으로 그린 투쟁의 기록 (박종필, 다큐인)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와 기록 & 기록에 있어서 영상언어와 문자언어, 그 차이와 특성 (반다, 다큐인)

•장애언론의 기록 고민과 방향 (하금철, 비마이너)

•진보적 장애인 운동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것 (김도현, 비마이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10년의 투쟁 기록 (이정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외부에서 장애(운동)기록을 한다는 것의 지형과 고민 (해정, 인권기록활동네트워크 ‘소리’)

•장애인의 기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합시다>를 중심으로 (홍은전, 노들장애인야학 교사)

3. 영화관람권 다시 생각하기

2016.4.21(목) 15:10 다목적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편의 지원 내용과 해외 사례 등을 통해 우리 사회 현주소와 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입니다.

이야기손님_ 김성연(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4. 영화로 만나는 장애인권

2016.4.23(토) 12:00 바스락홀

장애인권교육을 영화를 통해 만나보는 시간으로 쉽고 재밌게 장애를 이해하는 시선을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야기손님_ 강희석(나야장애인권교육센터)

5. 성북마을극장과 함께하는 14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16.4.21(목) 17:00 - 21:10 성북마을극장

‘지역에서 420을!’ 이라는 모토로 중앙 집중적 영화제가 아닌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교감하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