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작 발표

  올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는 총 50편의 작품(다큐 10작품, 극영화 39작품, 애니메이션 1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깊은 고민과 열정적인 토론 끝에 총 8편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올해 17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를 통해서 상영 될 예정입니다. 상영작 선정 여부에 관계없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출품해주신 모든 연출자, 출연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큰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정작

- 무지개약 _ 연출 최주연 | 극영화

- 수련회 가는 날 _ 연출 고가림 | 극영화

-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선택 아닌 권리! _ 연출 부성필 | 다큐멘터리

- 보내는, 편지 _ 연출 김지유 | 극영화

- 애린 _ 연출 조승연 | 다큐멘터리 *개막작 선정*

- 뜬구름_ 연출 정지수 | 극영화

- "장애인 차별의 역사에서 차별금지의 역사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0년의 기록" _ 연출 장호경 | 다큐멘터리 

*폐막작 선정*

-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 No one left behind _ 연출,제작 리슨투더시티 | 다큐멘터리

 ** 당초 선정공고 되었던 9 작품 중 1 작품이 부득이하게 상영작 선정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실제 인물이였던 장애인 당사자를 다루었기에, 상영 전에 유족에게 상영에 대한 동의를 얻고자 하였으나 유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감독님과 소통 하에 상영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영화제의 결정에 동의해주신 감독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올해 17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장애인권을 다룬 초청작 두 편과 노동권, 팔레스타인 및 난민 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연대작 두 편을 상영합니다.  

초청작

- 사망원인 : 불명 _ 연출 아니켄 홀 | 다큐멘터리

- 손으로 말하기까지 _ 연출 다리우쉬 코발스키 | 다큐멘터리

연대작

- 사수 _ 연출 김설해, 정종민, 조영은 | 다큐멘터리

- 잇다, 팔레스타인 _연출 캐롤 만수르 | 다큐멘터리

  올해 17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