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 18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선정작 발표

  • 게시일20-03-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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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라나는 살고 있다.

 

박김영희(18회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심사위원장)

 

해마다 이맘쯤이면 마음이 분주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몸도 마음도  움추러들었다. 매년 수편의장애인인권이라는 주제로 올해도 어김없이 18회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훌륭한 작품들이 있었다. 좋은 작품들의 메시지를 접하면서 우울한 상황에서 위로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출품 영상가들의 다양하고 특별하고 소중한 , 편의 작품을 진지하고 신중하게 집중하였다. 진지하고 다양한 관점과 고민을 하며 깊은 논의를 거쳐 올해 18회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의 주제인나를 보라 부합하는 영화들을 중심으로 10편을 선정하였다. ‘나를 보라주제는 사회에서 여전히 장애인은 드러나지 않은 존재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함에도 자신이 장애인이라고 드러내기도 하고, 탈시설을 장애인은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이 함께 방송을 만들기도 하는 이렇게나를 보라 외치는 영화들을 다가오는 5월의 햇살 아래 18회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된다. 5월에는 사회적 거리를 지켜도 되는 바이러스로부터 해방 되어 함께 옹기종기 좋은 영화를 같이 보고 웃고 울기를 바란다.

 

 

18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선정작

 

김다예 선언 l 김다예 l 2019 l 22’39” l 다큐멘터리

 

느릿느릿 달팽이 라디오 l 양동준 l 2019 l 21’22” l 다큐멘터리

 

민들레인저 l 양준서 l 2019 l 8’17” l

 

바게트 l 강구민 l 2019 l 20’47” l

 

바위 l 원유 l 2019 l 10’35” l

 

배심원들 l 홍용호 l 2018 l 24’59” l

 

봄이 오면 l 김경민 l 2019 l 24’59” l 다큐멘터리

 

신호등 l 최지영 l 2019 l 16’39” l

 

5교시 참관수업 l 윤승건 l 2019 l 17’34” l

 

 

장애인 배워야하나 l 조상지 l 2020 l 13’50” l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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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일시 및 장소 안내

- 일시 : 2020년 5월 28일 ~ 30일
- 장소 : 마로니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