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어땠나요? |
‘1000만
영화’ <변호인>을 배우 정진영의 화면 해설로 상영한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이은경)는 양우석 감독이 연출한 <변호인>의 배리어프리버전이 4월1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청각
장애인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화면 해설과
한국어 자막을 넣은 것이다.
<변호인>의 배리어프리버전은 영화의 투자 배급사인
NEW가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고, 양우석 감독과 정진영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었다. 4월1일부터 3일까지 종로구 낙원동
실버영화관에서 상영되며, 8일부터 10일까지 서강대 메리홀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도 특별상영된다.
<변호인>은 돈만 밝히던 세무
변호사가 용공 사건을 계기로 인권 변호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송강호·김영애·오달수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12월18일 개봉해 1137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 기사 어땠나요?